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하는 컴백 쇼케이스로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들은 약 100분간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한편, 각자가 뽑은 ‘최애’ 콘셉트 포토를 재현하고 눈 여겨볼 퍼포먼스, 감상 포인트를 소개하면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전 추첨으로 선정된 약 3,500명의 모아(팬덤명.MOA)가 현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컴백 쇼케이스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 라이브와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전 세계에 생중계됐는데, 위버스 라이브 기준으로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등 183개 국가/지역의 팬들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TOMORROW’를 뜻하는 모스 부호가 공연장에 울려 퍼지면서 컴백 쇼케이스의 막이 올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의 첫 트랙인 ‘내일에서 기다릴게 (I’ll See You There Tomorrow)’로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했고, 댄스 브레이크 구간에서는 하우스 스텝을 베이스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Deja Vu’와 수록곡 ‘Miracle (기적은 너와 내가 함께하는 순간마다 일어나고 있어)’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특히, 예전 곡들과 연결되는 ‘Deja Vu’ 가사는 팬들을 뭉클하게 했고, 파워풀한 군무와 발을 구르고 차는 역동적인 동작은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콘서트에 버금갈 정도의 에너지를 발산한 ‘Miracle (기적은 너와 내가 함께하는 순간마다 일어나고 있어)’ 무대에서 이들은 모아와 함께 팀 구호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내일도 함께하자”를 외치며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섯 멤버가 똘똘 뭉쳐서 이를 갈고 준비한 앨범이다. 좋아해 주실까 긴장도 많이 했는데, 오늘 모아 분들의 반응을 보니까 열심히 즐기면 될 것 같다. (활동의) 스타트를 정말 기분 좋고 설레게 끊은 것 같다. 언제나 모아를 위해 노래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 이번 활동에서도 보여 드리겠다. 행복하게 활동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일 총 7곡이 수록된 ‘minisode 3: TOMORROW’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Deja Vu’는 팀 특유의 애절하고 벅차오르는 감성을 담은 노래다. 다섯 멤버는 이 곡에서 과거의 약속처럼 너와 내가 다시 만날 미래가 마치 ‘데자뷔’ 같이 느껴진다고 노래한다. 오는 3일 서울 송파구의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는 신보 발매 기념 팝업 ‘TOMORROW X TOGETHER ‘minisode 3: TOMORROW’ POP-UP’이 열린다. 14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에는 콘셉트 사진 속 배경을 그대로 재현한 전시와 포토존이 마련되며, 방문자들은 신보와 연계된 공식 상품을 실물로 만날 수 있다.
[사진=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