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시동’의 개봉에 맞춰 웹툰특별편이 공개된다.
카카오페이지의 사내독립기업인 다음웹툰컴퍼니(대표 박정서)는 웹툰 ‘시동’의 특별편인 ‘시동 – 얼마 후’를 6일부터 5주간 연재한다고 밝혔다.
다음웹툰을 통해 연재된 ‘시동’은 반항기 어린 주인공 ‘택일’이 중국집에 취직하여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세상사는 법과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배워가는 내용의 작품이다. 주인공 택일을 비롯해 남다른 과거의 주방장 ‘거석이형’, 절친한 친구 상필, 운동 하는 소녀 ‘경주’, 배구선수 출신 택일의 엄마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사람 사는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공개되는 시동 특별편은 택일이 집으로 돌아간 후 중국집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장님의 시점에서 그리며 시작한다. 이후 거석이형, 상필, 경주, 택일 등 매회 주요 인물들의 단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다음웹툰 관계자는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로 곧 개봉되는 영화와 함께 ‘시동’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주연의 영화 ‘웹툰’은 오는 18일 관객들을 찾는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시동' 웹툰 특별판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