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원제: KINGDOM OF THE PLANET OF THE APES)가 오는 5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2024년 가장 주목할 기대작으로 선정되며 완전히 새로워진 ‘ALL NEW 포인트’를 공개한다.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물론 강렬한 메시지까지, 작품성과 재미 모두를 잡으며 만인의 사랑을 받았던 <혹성탈출> 프랜차이즈가 7년 만에 돌아온다. <혹성탈출>은 도합 16억 8,1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영화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명작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다. 특히 명배우 앤디 서키스가 맡은 ‘시저’의 성장을 통해 그려진 깊이 있는 이야기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한 전 세대 관객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안기며 호평을 자아냈다.
완전히 새롭게 시작되는 <혹성탈출>의 이번 신작은 연출, 배우, 이야기, 세계관, 볼거리까지 모든 면에서 새로움으로 중무장하며 다시금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메이즈 러너>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영화적 재미를 선사한 웨스 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아바타: 물의 길> 제작진이 각본을 맡았다. 여기에 <그것> 오웬 티그, <위쳐의 탄생> 시리즈의 프레이아 앨런, 에 출연한 바 있는 케빈 두런드가 참여해 다시금 <혹성탈출>의 신기원을 열 예정이다. 익히 버라이어티가 꼽은 2024년 최고의 기대작에 선정되며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의 주역으로 자리한만큼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써 내려갈 새 시대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두번째 포인트는 유인원과 인간의 완벽히 뒤바뀐 지배 관계를 다룬 세계관이다. 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을 시작으로 2014년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2017년 <혹성탈출: 종의 전쟁>까지 이전 <혹성탈출> 3부작에선 점차 진화하는 유인원의 모습을 담으며 인류와의 대립 구도를 그렸다. 마지막 작품인 <혹성탈출: 종의 전쟁>에선 점차 퇴화되어가는 인간의 모습이 그려지며 전 세계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그로부터 300년 후의 시대상을 그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모두를 충격에 빠트리는 배경 설정으로 첫 예고편 공개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거대한 제국을 세운 진화한 유인원들이 인간 사냥을 나서고, 이와 반대로 퇴화된 인간들은 속수무책 사냥에 쫓기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했다. 이전과 180도 달라진 지배 관계를 그린 새로운 세계관에 앞으로 유인원과 인간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뛰어난 VFX 기술의 WETA디지털이 ‘비주얼 스펙터클’을 선사한다. 웨타는 기존 <혹성탈출> 3부작에선 ‘모션 캡처’를 활용해 유인원 캐릭터들을 리얼하게 묘사하며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탄생시켜 전 세계적으로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7년 만에 <혹성탈출>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영화로 돌아온 WETA 디지털 팀은 이번 작품에서 더욱 더 발전된 기술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모션 캡처’에서 한단계 더 진화한 ‘퍼포먼스 캡처’ 기술로 캐릭터들의 생생한 모습을 포착하고, 광활한 자연부터 거대한 유인원 제국까지 놀라운 스케일로 관객들에게 완벽한 시네마틱 경험을 안길 예정이다.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