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죠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 시리즈 첫 작품이 세상에 나온 뒤 42년만에 아홉 번째 작품이자, 최종회(로 알려진) SF액션 블록버스터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2020년 1월 개봉한다. 7번째 작품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이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은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에피소드9’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스타트렉> 시리즈, 드라마 <로스트> 등을 통해 블록버스터 장르에서 뛰어난 감각을 발휘한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2015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통해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 속에 새로운 캐릭터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담아내며 개봉 당시 북미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달성 등 놀랑운 흥행 기록을 세웠다.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스카이워커 사가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이야기라는 점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 지난 이야기들을 전부 고려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야 할지 고민했다”며, “새로운 이야기를 파헤치는 재미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캐릭터들의 성장과 새로 맞이하는 도전들을 보여주려고 했다”며 미래의 운명을 쥔 ‘레이’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더욱 강력한 어둠의 힘으로 우주를 집어 삼키려는 ‘카일로 렌’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질 것을 예고해, 이 거대한 전쟁 끝에 새로운 전설로 탄생할 영웅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아담 드라이버)과 이에 맞서는 '레이'(데이지 리들리)의 운명적 대결과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알릴 시리즈의 마지막 SF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새로운 미래를 향한 선과 악의 운명적인 대결과 마침내 선택받은 영웅이 밝혀지는 흥미로운 스토리, 스펙타클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독창적인 시각효과로 무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2020년 1월 개봉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 J.J. 에이브럼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