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월) 방송되는 KBS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우리 동네 개 수업’사상 첫 시골 마을에 방문했다. 

‘개통령’ 강형욱과 ‘개 아범’ 이경규, 그리고 ‘개 초보’ 이유비는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다양한 환경 속에 사는 모든 개를 만나겠다는 포부로 진행되는 ‘우리 동네 개 수업’을 위해 강원도 대표 관광지 강릉을 찾았다. 

강릉시에 의하면, 강릉시는 강원도 내에서 유기견 입양률이 가장 높은 도시로 2018년~2019년 10월까지 발생한 유기견 중 절반 이상이 새 주인을 찾아갔을 정도라고.

이토록 따뜻한 도시 강릉에서 만난 첫 번째 강아지는 바로 4차선 도로를 위험천만하게 넘나드는 유기견 ‘땡숙이’. ‘개훌륭’ 3인방은 땡숙인 물론 도로 교통안전까지 위협하는 환경을 개선하는가 하면, 어느 날 굴러 들어온 땡숙이가 낳은 새끼들의 친부 찾기에 나서며 중성화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경규와 이유비는 강형욱 훈련사의 지도 아래, ‘견생(犬生) 초보’ 강아지들의 퍼피 트레이닝에 도전한다. 

시골 개들의 환경 개선과 반려 문화 인식에 앞장서는 ‘개훌륭’ 3인방의 모습은 오는 25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 개는 훌륭하다 스틸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