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토)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1TV <노래가 좋아>는 특급 프로젝트 ‘트로트가 좋아’의 마지막 다섯 번째 경연 무대가 방송된다.
지난 9일 방송된 네 번째 경연 무대에서는 전국 가요제에서 대상만 무려 34번 수상한 가요제의 달인 박상현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판정단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으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박상현에 이어 ‘트로트가 좋아’의 최종 결승 무대에 오를 마지막 주인공이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섯 번째 경연 무대에는 등장만으로 모든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MC도경완 닮은꼴 도전자가 출연한다. 이 도전자는 평소 도경완으로 착각한 사람들이 장윤정의 안부를 물어볼 정도로 싱크로율 100%를 자랑, 그 모습을 실제로 본 심사위원들은 물론, MC장윤정까지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특히 장윤정은 “눈 방향까지 8시 20분으로 똑같다”며 연이은 감탄을 쏟아내는가 하면, 도전자의 반전 노래 실력을 보고는 “외모가 비슷하다고 노래 실력까지 비슷한 건 아닌가 보다”며 또 한 번 놀라움을 토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 외에도 헬스장 가수로 통한다는 몸짱 트레이너, 재도약을 꿈꾸는 싱글맘, 친언니를 제치고 무대에 오른 고등학생, 트로트에 푹 빠진 건축학도까지, 결승으로 향하는 마지막 티켓을 두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종 결승 무대에 오를 마지막 주인공은 오는 11월 16일 오전 10시 30분 KBS1TV ‘노래가 좋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로트가 좋아’는 다섯 번의 본선 경연 무대와 최종 결승 무대를 통해 대망의 최종 우승자 1명을 선발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2천만 원 상당의 트로트 활동 지원금과 앨범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사진= 노래가 좋아 캡쳐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