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일일 견습생에 도전한다.
개훌륭 일일 견습생으로 출연한 트로트 가수 윤수현은 “노래 치료를 준비했다.”며 상황에 따라 고민견을 달래 줄 음악 치료법을 공개했다. 멈출 줄 모르는 윤수현의 흥에 박세리는 “난 이제 한계다.”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안겼다.
현장에 파견된 윤수현과 이경규는 화면보다 늠름한 아쿠와 순심이의 기세에 주눅 들었다. 이경규는 “준비한 음악 치료해 보세요.”라며 윤수현을 앞세웠다. 자신감 넘치던 윤수현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노래를 흥얼거리며 아쿠와 순심이의 눈치를 살폈다.
낯선 방문인의 방문에 순심이는 큰 소리로 짖으며 경계심을 보였고 아쿠는 마운팅 행동을 시작했다. 강형욱은 아쿠와 순심이가 갑자기 돌변해 출연자들을 공격할 수 있다 우려하며 윤수현과 이경규를 답사를 종료시켰다.
현장에 방문한 강형욱은 평소답지 않게 간식을 건네며 아쿠와 순심이에 친근하게 다가가는 행동으로 의아함을 안겼다. 인터뷰를 시작한 강형욱은 “비위를 맞추지 않으면 달려들 수도 있다.”며 아메리칸 불리의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특징을 설명했다.
인터뷰 중 집 밖에서 자동차 경적 소리가 들리자 순심이가 큰 소리로 짖기 시작했다. 아무 반응 없는 아쿠와 상반되는 순심이의 행동을 지켜보던 강형욱은 보호자에 “이럴 때 보통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질문했다.
보호자는 “매를 들어요.”라며 순심이에게 다가가 막대기를 들었다. 강형욱은 “시끄럽다고 때리면 안 된다.”라며 보호자의 잘못된 훈육을 지적했다.
<개는 흘륭하다>는 방방곡곡 전국의 개를 만나러 다니며 벌어지는 훈련사 도전기를 통해 반려견을 완벽히 이해하고 개와 사람이 행복해지는 펫티켓을 배우며 전국의 훌륭한 반려인들을 통해 우리나라 설정에 맞는 한국형 반려견 문화까지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