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토) 밤10시30분, 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에서는 시사평론가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의 진행으로 임기 반환점을 돈 문재인 정부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문재인정부가 임기의 중간지점을 지나고 있다. ‘촛불혁명’으로 탄생해 공존과 소통을 기치로 적폐청산, 사람중심 경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추진해왔지만 성과와 함께 한계도 드러냈다. 경제와 민생, 남북관계 등에서 극명하게 엇갈리는 평가 속에 임기의 절반을 마친 문재인정부를 과연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일자리 등 민생경제와 개혁과제의 성적은 몇 점이나 될까? 그리고 다시 경색된 남북관계를 돌파할 해법은 무엇인가?
<생방송 심야토론>은 지난 2년 6개월 문재인정부 국정운영의 공과를 분야별로 짚어보고, 남은 절반의 임기에 더욱 치중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점검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성한용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윤평중 한신대 인문콘텐츠학부 교수, 박성민 정치 컨설턴트가 패널로 참여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