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도현이 첫 주연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신도현이 첫 주연을 맡은 KBS 드라마 스페셜2019 ‘사교-땐스의 이해’(연출 유영은, 극본 이강)는 극과 극의 콤플렉스를 가진 두 남녀가 사교댄스 교양 수업에서 만나 서로의 간극을 좁혀 나가는 이야기이다.
신도현은 극 중 175cm의 큰 키가 콤플렉스인 한수지 역으로 분한다. 수지는 낯가림이 심해서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는 나름의 소심함을 장착하고 마는 귀여움을 겸비한 캐릭터.
신도현은 콤플렉스를 피해 도피하려 발버둥치지만, 결국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면서 한뼘 더 성장해 나가는 수지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신도현은 지난해 KBS 드라마 ‘땐뽀걸즈’ 에서 댄스스포츠를 만나 성장통을 겪으며 변화하는 고등학생 ‘예지’ 를 통해 가슴 찡한 감동을 안겨준 바 있다. 이번 드라마 ‘사교-땐스의 이해’ 에서는 불안정한 청춘의 한 시기에 사교댄스를 만나 성장해 나가는 ‘수지’ 의 모습으로, 또 한번 힐링 캐릭터로 분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신도현이 첫 주연으로 활약을 예고한 드라마 ‘사교-땐스의 이해’ 는 8일 금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