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 예능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Underground)>가 시작되었다.
<피지컬: 100>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컴피티션 예능이다. 지난 19일 첫 공개된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1-4회는 1년을 기다린만큼 압도적 스케일과 업그레이드된 퀘스트, 최강 피지컬들의 치열한 결전으로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명승부가 쏟아졌다.
사전 퀘스트인 무동력 트레드밀 달리기는 거리에 따라 순위가 결정됐다. 1라운드 10분, 2라운드 7분, 3라운드 5분, 숨이 터질 것 같은 극한의 고통을 이겨낸 참가자들의 순위는 거리 합산으로 정해졌다. 사전 퀘스트 순위는 무엇보다 중요했다. 첫번째 퀘스트인 1대 1 데스매치 공 뺏기에서 원하는 상대를 먼저 고를 수 있었기 때문.
<피지컬: 100>시그니처인 공 뺏기는 시즌1에 비해 경기장이 1곳이 추가돼 더 박진감 넘친 승부가 펼쳐졌다. 장애물, 수중, 케이지 3곳의 경기장에서 맞붙은 데스매치는 명승부가 쏟아졌다.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었다. 모두의 예상을 뒤집는 언더독의 반란은 짜릿함을 안겼다. 한국인 최초 UFC 진출자이자 한국인 최다승 보유자인 김동현은 한 참가자의 승리에 “경기를 말도 안되게 이겼다. 어떤 노력을 했는지 보인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힘과 힘의 대결, 예측불허 접전은 한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었다. 체급에 대한 편견도 깨졌다. 격렬한 경기를 펼치면서도 서로에 대한 예의는 지키는 진정한 승부사들의 경쟁은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두 번째 퀘스트는 <피지컬: 100>만의 묘미인 사생결단 팀전이었다. 시즌1은 팀원이 팀장을 골랐다면 이번에는 팀장이 팀원을 선택할 수 있었다. 예상 못한 뒤틀기 속 팀 결성 과정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며 흥미를 자극했다.
거대한 스케일의 5대 5 미로 점령전은 잔인한 지옥 그 자체였다. 팀원들은 고통에 몸부림치면서도 팀의 승리를 위해 포기하지 않았다. 점령지의 보급품을 많이 옮기는 팀이 승리하는 대결이었다. 힘이 전부가 아니었다. 팀장의 뛰어난 전략과 팀원들의 상황 판단 능력에 따라 승패가 갈렸다. 상대적으로 약체로 여겨졌던 팀이 강한 팀을 꺾는 반전 드라마는 전율을 선사했다.
베일을 벗은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1-4회는 “내가 누군지, 여기 어떻게 왔는지 제대로 보여주자”라는 불타는 각오의 김동현부터 괴물 같은 피지컬로 시선을 압도한 김민수, 뛰어난 전략으로 모두를 감탄하게 만든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 세계 소방관 대회 한국인 최초이자 유일한 우승자로 절치부심 재도전을 한 홍범석, 한계 및 편견과의 싸움에서 감동을 선사한 종합 격투기 선수 심유리와 김담비 등 막강한 피지컬들이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는 오는 26일(화) 넷플릭스를 통해 5-7회가 전 세계에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