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이태곤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는 그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사유를 밝혔다.
화려한 외모만큼이나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멋진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이태곤이 출연했다. 김지혜는 그의 등장에 “어머니들이 왜 좋아하시는지 40대 중반이 되니까 알겠더라”며 이태곤의 등장을 환영했다. 박서진은 “방송에서 오랜만에 뵙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태곤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재벌과의 결혼 루머부터 심지어 쌍둥이 출산설까지 있었던 것에 대해 “가짜뉴스가 있었다. 애가 둘이어서 활동 안하는거라고 하더라”라며 “차라리 애가 있었으면 좋겠다. 혼자 사니까 휑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턱시도 일찍 입으면 결혼 늦게한다고 하더라”라며 “드라마에서는 결혼을 9번했다. 그래서 내가 결혼을 늦게 하나보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태곤은 “마음에 드는 여자 있으면 바로 결혼한다. 내가 올해 결혼운이 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또한 이태곤은 “작년 7월부터 스스로 활동을 중단했다”고 전하며, 활동 중단 사유가 ‘운’ 때문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올해 스님이 이사 가지 말랬다. 지금 집도 풍수지리가 좋아 살고 있다”면서 운세, 띠, 풍수지리 등을 맹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2>은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담아낸다.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 KBS2 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