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박서진이 어머니와의 서울 데이트를 준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는 박서진이 우울증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위해 서울 데이트를 계획했다.
이날도 박서진이 ‘삼천포 아가씨’를 열창하며 ‘살림남2’를 열었다. 이에 MC 김지혜는 “영상에 무대까지 너무 풍성해지고 있다”라며 박서진의 출연으로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에 박서진은 “반응도 많고 매주 기사도 많이 난다. 요즘엔 길거리 지나다니면 많은 분이 잡고 ‘박서진 아니냐’고 한다”라며 “무엇보다 광고가 성사돼서 광고까지 찍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직접 운전해 공항으로 어머니를 마중 갔다. 박서진은 “엄마가 우울증 진단 평가에서 우울증이 나왔다.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될까 해서 오늘 엄마와의 서울 데이트를 계획했고, 엄마가 구경하고 싶다는 곳을 다니기 위해 데이트 코스를 짜보려고 했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일단은 숍에 가서 헤어, 메이크업을 하고, 경복궁에 가서 사진도 찍고 카페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을 것이다”라며 계획을 전했고 꽃다발까지 준비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2>은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담아낸다.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 KBS2 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