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씨
지난 해 10월 EP [MACARONI CHEESE](마카로니 앤 치즈)로 데뷔한 DSP미디어의 5인조 걸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5개월 만에 두 번째 앨범 [XXL]로 컴백한다. ‘영파씨’는 핑클, 카라 등을 배출한 DSP미디어와 프로듀서 겸 가수 키겐이 이끄는 비츠엔터테인트가 손잡고 런칭한 독보적인 팀 컬러를 지닌 5인조(위연정-지아나-정선혜-한지은-도은)걸그룹이다.
오늘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SOL페이 스퀘어라이브홀에서는 가수 허영지의 사회로 ‘영파씨’의 새 앨범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영파씨는 새 EP 'XXL'(엑스엑스엘)로 다섯 멤버의 꿈을 향한 열망, 무대를 향한 갈망은 XXL 사이즈를 넘어 무한대로 커짐을 노래한다.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청개구리답게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 자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음악과 퍼포먼스로 다시 한 번 성장을 꿈꾼다.
정선혜는 “이번 앨범은 영파씨의 야망을 담은 곡들로 채워졌다. 데뷔를 하고 꿈을 이룬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그러면서도 아직 모자란 것이 있는 것 같다. 더 큰 무대에서 더 많은 팬들을 만나고 싶은 곡들로 준비했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영파씨
새 EP ‘XXL’에는 90년대 힙합 사운드를 연상케 하는 타이틀곡 'XXL'을 포함 모든 곡이 힙합의 하위 장르들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레이지(Rage) 장르인 'Scars'(스카스)를 시작으로 아프로비트(Afrobeat) 장르의 'DND (feat.BM of KARD)', 붐뱁(Boom Bap) 장르의 '나의 이름은 (ROTY)', 드럼 앤 베이스(DnB) 장르의 'Skyline'(스카이라인)까지 총 5곡이 담긴다.
위연정은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게 힙합장르인 것 같다. 노래에 우리 멤버들의 정보가 많이 들어 있으니 노래를 듣다보면 영파씨를 더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걸그룹의 틀을 깨는, 힙합에 진심인 영파씨의 면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들은 데뷔 EP 'MACARONI CHEESE'에 이어 이번 앨범에도 적극적으로 곡 작업에 참여, 자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음악으로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각인시킬 전망이다.
영파씨
한편, 영파씨는 오늘(2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XXL'를 발매,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제공=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