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금잔디가 첫 에세이를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금잔디는 지난달 ‘금빛 행복을 드리는, 트로트 가수 금잔디입니다’를 출간, 자신의 인생과 노래 이야기로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고속도로의 여왕’, ‘메들리 앨범 300만 장 이상 판매’, ‘트로트계의 아이돌’ 등 수식어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금잔디는 에세이를 통해 화려함 뒤에 감춰졌던 가수 금잔디의 진솔한 삶과 사람, 노래 이야기를 그려냈다.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트로트 외길을 걸어온 금잔디의 ‘뚝심’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항상 곁에 머물러준 고마운 사람들에게 전하는 금잔디의 진심 역시 담겨있다. 특히 금잔디는 책을 출간하며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 앞으로도 여러분 옆에서 울고 웃으며 여러분이 주신 사랑, 노래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노래와 팬들을 향한 사랑을 내비쳐 진심을 한껏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금잔디는 책 출간에 맞춰 오는 24일 오후 1시 서울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출간 기념 사인회를 진행한다.
[사진= 생각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