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멘: 저주의 시작
호러 영화의 걸작 <오멘>의 프리퀄 <오멘: 저주의 시작>(원제:THE FIRST OMEN)이 4월 극장가에 돌아온다.
1976년 개봉한 영화 <오멘>은 ‘666’을 몸에 새기고 태어난 ‘데미안’과 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담은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소름 돋는 공포로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공포 영화의 전설로 등극했다. 이후 <오멘 2>과 <오멘 3: 심판의 날>이 연달아 개봉해 각각 10대와 성인이 된 ‘데미안’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폭스 텔레비전으로 공개된 <오멘 4>와 리메이크작 <오멘>(2006)이 개봉하며 글로벌 흥행을 기록, 시리즈 팬덤을 견고하게 쌓았다. 이렇듯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오멘> 시리즈가 오는 4월, <오멘>의 프리퀄 <오멘: 저주의 시작> 개봉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멘: 저주의 시작>은 수녀가 되기 위해 로마로 떠난 ‘마거릿’이 악의 탄생과 얽힌 음모를 마주하고 신앙을 뒤흔드는 비밀의 베일을 걷어 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멘: 저주의 시작>은 ‘데미안’의 탄생과 ‘666’ 숫자의 시작을 밝히며 시리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모두를 공포에 떨게 하고 <오멘> 신드롬을 일으킨 요소들의 숨겨진 진실을 보여주며 더욱 섬뜩해진 공포를 예고한다. 여기에 작품의 메가폰을 잡은 아르카샤 스티븐슨 감독은 “<오멘: 저주의 시작>이 프리퀄 작품인 것과 동시에 독자적인 영화를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관객들이 오리지널 영화를 느끼기를 바라지만 이 영화가 더해줄 고유한 메시지도 있다”라고 전하며 <오멘: 저주의 시작>만이 선사할 색다른 공포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강렬한 공포 프랜차이즈 무비 <오멘> 시리즈의 귀환을 알린 영화 <오멘: 저주의 시작>은 4월 3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