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9 링크오브시네아시아(LINK OF CINE-ASIA)의 일환으로 ‘부산프로젝트피칭:오버더피칭’ 행사가 열렸다.
2019 영상산업센터 지역 스토리콘텐츠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부산프로젝트피칭 : 오버더피칭’은 지난 6일 부산 벡스코의 필름마켓 행사장 세미나룸에서 마련됐다.
제작투자 피칭을 표방하는 오버더피칭은 제작 단계에 접어든 완성도 높은 부산지역 제작사의 우수 프로젝트 5편을 선보였다. 심사위원으로는 프로젝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 코치진으로 사전 워크숍을 함께 진행했던 박은영 로케트필름 프로듀서, 문영화 리좀 대표 등 2인과 성상철 부산영상위원회 사무처장이 참여했다.
피칭 후에는 현장에서 심사위원 점수와 관객 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심야카페>,<영화의 거리>,<유령사진전> 등 피칭 우수작 3편을 선정했으며, 부상으로는 2020년 홍콩필마트에 참가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