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하이라이트가 출연해 살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는 1년 4개월 만에 신곡 ‘BODY’(바디)로 돌아온 하이라이트가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했다.
이날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최근 이기광이 출연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종영을 함께 축하했다. 양요섭은 “우리나라도 난리났지만 해외에서 더 난리가 났다”며 “기광이가 열심히 했다”라며 칭찬했다.
멤버들은 이어 “누가 살림을 제일 잘할까”라며 살림 토크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분리수거에 진심이라며 이기광을 추천했고, 이기광은 “유튜브에서 살림 꿀팁 영상을 보는 게 너무 좋다”며 “요새 살림 꿀템인 로봇청소기랑 얘기한다”고 전했다.
양요섭은 살림 꿀템으로 정전기 청소포를 추천하며 “내가 로봇청소기가 되어 밀대를 민다”고 말했다.
그때 갑자기 윤두준이 “우리 매니저 팀장님 집에 물 샌대”라고 말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동안 하이라이트에게 많은 도움을 준 팀장님이기에 멤버들은 출동하기로 했다.
며칠 뒤 눈이 펑펑 내리는 날 윤두준과 손동운은 매니저의 집으로 향했다. 도배와 청소 용품을 한가득 안고 매니저 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집 상태를 살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2>은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담아낸다.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 KBS2 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