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독립영화상’은 KBS가 부산국제영화제에 한국독립영화의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한 상으로 [한국영화의 오늘_비전] 부문과 [뉴 커런츠] 섹션의 한국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1편에게는 1천 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은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일 전날인 10월 11일 금요일 저녁 ‘비전의 밤’에서 진행된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섹션 중 ‘비전’ 부문은 한국의 저예산 혹은 독립적으로 제작된 작품을 조명하고, [뉴 커런츠]부문은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신인 감독의 장편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KBS독립영화상’은 이 두 부문 중 한 작품을 선정, 재능 있는 한국 신인감독 발굴하고 격려하는 의미를 가진다.
‘KBS독립영화상’의 수상작은 심사위원 정성일 영화평론가, 이언희 감독(<탐정:리턴즈>,<미씽:사라진 여자>), 원승환 인디스페이스 관장이 선정할 예정이다.
‘KBS독립영화상’ 부산국제영화제 수상작은 개봉 후 1년 안에
● 선정 후보작
[한국영화의 오늘 – 비전] <은미>(정지영), <하트>(정가영), <경미의 세계>(구지현), <찬실이는 복도 많지>(김초희), <남매의 여름밤>(윤단비), <루비>(박한진), <바람의 언덕>(박석영),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김동령, 박경태), <비밀의 정원>(박선주), <노가리>(박민국)
[뉴 커런츠] <69세>(임선애), <럭키 몬스터>(봉준영), <에듀케이션>(김덕중)
[사진= 뉴커런츠 상영작 ‘69세’(임선애 감독)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