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은이 KBS 드라마스페셜 2019 ‘굿바이 비원’의 주인공으로 출연함과 동시에 연극 무대에 도전하는 등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더 확장한다.

스타 작가, 감독, 배우 탄생의 요람이라고 일컬어지는 KBS의 대표 단막극 ‘드라마스페셜 2019’가 지난 27일부터 방송된 가운데, 배우 김가은이 단막극 ‘굿바이 비원’(연출 김민태, 극본 조아라 김민태)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김가은이 출연하는 단막극 ‘굿바이 비원’은 8년간 살던 반지하 자취집에서 이사를 준비하는 ‘다은’의 이야기로, 김가은은 오랜 공시생 생활을 마치고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20대 청춘을 함께 보낸 반지하 자취방을 떠나려 하는 주인공 ‘다은’을 연기한다.

지난 7월 종영한 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 초긍정 마인드를 지닌 사랑스러운 캐릭터 ‘손예림’을 연기, 찰떡 같은 소화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캐릭터 소화제’라는 수식어를 얻은 배우 김가은이기에 단막극 ‘굿바이 비원’을 통해 그녀가 선보일 새로운 모습과 정형화되지 않은 연기에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와 '눈이 부시게', '바람이 분다'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배우 김가은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19 ‘굿바이 비원’은 오는 11월 1일 (금)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김가은이 출연하는 좌충우돌 코미디 연극 <도둑배우>는  11월 9일 (토)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