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우가 처음 만난 차은우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은우, 정우 형제와 외출한 김준호는 가수로 컴백한 차은우를 만났다. 김준호는 컴백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차은우에 건넸다. 김준호는 “아내가 직접 보고 칭찬을 정말 많이 했다.”며 “은우 이름 지은 것도 그 영향이 크다.”라며 은우 작명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차은우는 딸기를 좋아하는 은우를 위해 딸기 샌드위치를 선물했다. 선물을 보자마자 은우는 “삼촌~” 애교를 발산하며 웃음을 안겼다. 은우는 포도를 작게 잘라주는 차은우 옆에 꼭 붙어 앉았고 김준호는 정우를 돌보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포도 먹방에 심취해 있던 은우는 “포도 먹고 꺽했어.”라며 뿌듯한 표정으로 차은우를 바라봤다. 포도를 맛있게 먹고 트림까지 잘 했다는 은우의 표현을 알아듣지 못한 차은우는 당황한 표정으로 제작진에게 도움을 구했다.
차은우는 은우와 함께 피아노에 앉아 건반을 두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차은우의 녹화 시간이 가까워지자 김준호는 “이제 그만 가자.”라며 은우를 이끌었지만 은우는 “삼촌 못 가.”라며 차은우 곁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더 놀고 싶어 아쉬워하는 은우에 차은우는 “삼촌이랑 같이 녹화할까?”를 제안했고 두 사람은 더 시즌즈 무대에 같이 오르며 관객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