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60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역대 흥행2위에 올라선 <극한직업>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 <드림>(가제)에 배우 박서준이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드림>(가제)은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유쾌한 드라마.
영화 <드림>(가제)은 이병헌 감독이 보여줄 재기 발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력 그리고 개성 넘치는 다채로운 캐릭터를 통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에 대한 기대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드림>(가제)을 통해서 이병헌 감독과 호흡을 맞출 배우 박서준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휩쓸려 징계 중인 축구선수 ‘윤홍대’ 역을 맡았다. 급조된 축구대표팀의 감독을 맡게 되며 보여줄 다양한 감정과 인물의 성장 과정을 특유의 매력으로 소화할 박서준의 캐스팅은 영화의 신뢰감을 더했다.
제작 전부터 이병헌 감독과 배우 박서준의 흥미로운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드림>(가제)은 2020년 크랭크인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