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바다의 5살 딸 루아가 소유진 모녀와 만났다.
바다와 소유진이 두 딸과 함께 만났다. 바다는 5살 딸 루아를 소개하며 “바다의 별이라는 뜻의 이름이다. 밝고 에너지 넘치는 성격으로 진화된 나 같은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소유진은 “바다는 E 성향인데 나는 I 성향이다.”라며 바다와 정 반대의 성향을 밝혔다.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 바다 스타일 육아에 소유진은 “딸 하나니까 가능한 일.”이라며 세 자녀 엄마의 고단함을 표했다.
바다는 소유진과 7살 막내딸 세은에 깜짝 이벤트를 선물하기 위해 직접 겨울왕국의 ‘엘사’로 변신했다. 바다는 세은이 도착하기도 전부터 ‘렛잇고’를 열창하며 넘치는 흥을 분출했다. 엄마를 가만히 지켜보던 루아는 “시끄러워.”라는 단호한 지적으로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바다의 텐션은 지칠 줄 몰랐고 소유진과 세은은 겨울왕국 그 자체로 꾸며진 공간과 바다의 의상에 당황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자신을 엘사라고 소개하는 바다 이모를 세은은 놀란 듯 바라봤다.
바다가 노래를 시작하자 루아는 기다렸다는 듯 케이크를 들고 등장해 세은을 환영했다. 처음 만나는 세은에 루아는 “저는 상큼한 루아예요.”라며 남다른 매력을 뽐냈다. 루아는 엄마의 끼와 에너지를 그대로 물려받은 행동과 표정으로 이목을 끌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