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투4' MC 조윤희를 비롯해 박영규, 박해미, 설인아, 오민석, 윤박 등 '사풀인풀' 배우들이 총출동해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촬영장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사풀인풀'은 MC 조윤희의 출연으로 '해투4'에게도 특별한 작품이다. 특히 '사풀인풀' 첫 방송에는 유재석과 전현무가 출연하며 화제가 됐다. 그러나 드라마에는 MC들 중 조세호만 나오지 않아 모두의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프로불참러 조세호가 '사풀인풀'에 불참한 이유가 밝혀진다고.
또한 조윤희는 이번 작품으로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야망 가득한 캐릭터로 변신해 주목받고 있다. 평소 조윤희와 180도 다른 캐릭터의 성격 탓에 연기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고. 그중에서도 조윤희는 부모님 역할의 박영규, 김미숙에게 화를 내는 장면을 촬영할 때 NG를 많이 냈다고 한다.
이어 박영규는 이런 조윤희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자신만의 특별한 노력을 소개했다는 전언. 하지만 현장에서는 박영규의 배려가 조윤희를 더욱 불편하게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이와 함께 조윤희는 박영규와는 달랐던 김미숙의 배려에 대해 말했다고 해 박영규와 김미숙의 각기 다른 배려는 무엇일지, 이에 대한 조윤희의 솔직한 생각은 무엇일지 기대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사풀인풀' 출연진들의 벌써부터 특별한 케미와 호흡도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특히 오민석과 윤박은 첫 촬영을 하자마자 집에 와서 2시간 동안 영상통화를 나누며 핑크빛 브로맨스를 뽐냈다고 전해진다.
한편 '사풀인풀' 출연진의 황금 케미와 촬영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오는 10월 3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