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밤 10시, 지니TV/ENA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의 문이 열린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그간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들만 봐도 판타지, 코미디, 멜로, 공포, 액션, 휴먼 등 버라이어티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작품으로 기대감을 고조 시킨다.
● 주원, “누구나 공감할 만한 따뜻한 이야기"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많이 공감 됐고, 오랜만에 많이 울었다”던 주원. ‘야한(夜限) 사진관’에는 재미와 감동, 그리고 귀여운 포인트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모두 담아내고 있지만, 그 중 주원이 주목한 건 “모두가 공감할 내용”이다. 사진관을 찾아오는 이들 또한 살아 있을 땐 평범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이들이 지니고 있는 저마다의 사연에 공감할 수 있다는 것. “저뿐만이 아니라 배우들, 스태프들도 다 정말 따뜻하고 좋은 작품이 될 수 있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촬영 과정 역시 굉장히 행복했다 보니 시청자분들도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제가 이 작품을 촬영했지만, 감히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권나라, “‘보시는 분들에게도 인생 드라마로 남으시길.”
“사진관 안에서 펼쳐지는 신비롭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굉장히 흥미로웠다”라고 전한 권나라 역시 촬영 하면서 눈물을 많이 흘렸다. 간절한 소원을 위해 또 소중한 사람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기 위해 사진관을 찾아오는 귀객에겐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데, 그 한을 풀고 이승을 떠나는 이야기들이 하나같이 감동적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촬영장에서 저 또한 가슴이 뭉클하면서 촬영한 순간들이 너무 많았다. 개인적으로 여태 촬영한 작품 중 ‘야한(夜限) 사진관’이 인생 작품이다”라고 밝힌 그녀는 “보시는 분들도 저희가 느꼈던 그 순간들을 고스란히 느껴 인생 드라마로 남으시길 바란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한 자타공인 “히트작 사냥꾼” 유인수는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대작의 냄새를 맡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또 한번 입신양명 해보겠다”는 그는 일만 하다가 연애 한번 못해보고 죽은 귀신 ‘고대리’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이어 “저희 드라마 모든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이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촬영했다”라고 입을 떼며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자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는 자신감 넘치는 추천사를 전해왔다. 더불어 “모태 솔로 고대리가 사랑을 배워가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집중해서 보셔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관전 포인트까지 함께 전해 고대리가 162개의 버킷리스트 최상단에 있는 ‘죽기 전 연락 주고받던 소개팅녀 찾기’를 이루고, 모태솔로에서도 탈출할 수 있을지 이목이 모아진다.
사진관에 합류한지 이제 막 한달 된 신입 귀신 ‘백남구’ 역의 음문석은 “귀객들의 사연을 사람과 귀신이 합동하여 풀어나가는 재미”를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귀객을 모시는 사진관 크루로는 사람 사진사 서기주(주원)와 변호사 한봄(권나라), 그리고 귀신 직원 고대리와 백남구가 있는데, 생과 사의 경계를 넘어선 네 사람은 각기 다른 능력으로 환상의 합을 펼치며 귀객 만족 200%의 서비스를 보장할 예정이다. 본체 배우들의 합 또한 두말 할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한 가운데, 본편에서는 얼마나 더 날아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3월 11일 월요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튜디오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