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목) 밤 10시, KBS 1TV < KBS스페셜>에서는 ‘3.6%가 말하는 것 - 사표 쓰지 않는 여자들’이 방송된다.
2018년, 캘리포니아는 캘리포니아 주 내 본사를 둔 상장사 이사회에 여성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세계적인 의결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 또한 지난해 말 발표한 가이드라인을 통해 2020년부터 미국과 캐나다 기업을 대상으로 성별 다양성 정책을 적용할 것이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렇듯 이미 해외에서는 많은 국가가 여성 인력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관련해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어떤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을까? 지난해 매출액 500대 기업 중 여성임원 비율은 단 3.6%.
KBS 스페셜에서는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한국 여성들의 모습과 함께 현 여성 인력 실태를 살펴보고 나아가 한국 사회의 미래를 배우 한예리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