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토) 밤 8시 5분 KBS 1TV <시사기획 창>에서는 ‘침묵의 공포 : 미세플라스틱’이 방송된다.
<시사기획 창> 제작진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소금과 생수 등을 분석 의뢰한 결과 대부분의 시료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수입 소금인 암염과 수입산 생수에서 국내산 보다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점은 제작과 유통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보니 그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더 많이 유입되는 생성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WHO에서 음용수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은 그렇게 크지 않다는 발표가 나왔지만 제작진은 미세플라스틱이 음용수뿐만 아니라 어패류와 맥주, 벌꿀 심지어 공기를 통해서 인체에 유입된다는 점을 들어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시사기획 창>은 또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은 결국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선결돼야 되는 만큼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을 위한 과학적 노력과 일반인들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1회용품 쓰지 않기 운동 등도 함께 조명했다.
한편, KBS의 유일한 전통 시사 프로그램 <시사기획 창>은 이번 주부터 시간대를 옮겨 매주 토요일 밤 8시 5분 1TV를 통해서 방영된다. (KBS미디어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