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둘째 리찬이가 결국 억울함에 눈물이 터졌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는 둘째 리찬이가 동생들의 예능 발표회 날 형과 싸우다 억울함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둘째 리찬이는 동생들의 예능 발표회 준비를 도와주기 바쁜 엄마와 막내를 돌보는 형 사이에서 홀로 소외감을 느꼈다. 엄마가 본인도 봐 줬으면 하는 마음에 장난을 치며 관심을 끌다 오히려 혼나기만 한 리찬이는 “부모님이 동생은 아기라서 챙겨주고, 형은 첫째라서 챙겨주는데 난 챙겨주지 않는다”라며 서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예능 발표회 당일 셋째와 넷째를 응원하기 위해 첫째 리환이와 리찬이는 응원봉을 챙겨와 장난을 치다가 다투게 되었다. 아빠 최경환은 “제발 좀 하지마”라며 리찬이를 다그쳤고 이에 리찬이는 “형이 먼저 시비 걸었는데”라며 억울함에 눈물이 터져버렸다.
집에서도 공놀이를 하던 중 리찬이는 실수로 넷째를 울렸다. 결국 아빠 최경환은 “왜 넌 항상 동생들을 울려”라고 리찬이를 혼냈고 이에 리찬이는 “넷째가 공 뺏어갔는데 왜 나한테만 그래”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2>은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담아낸다.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 KBS2 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