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라라자매가 한복을 입고 외가댁을 방문한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95회는 ‘달아 달아 우리 사랑’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추석 특집인 만큼 명절 분위기를 제대로 담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중 라라자매 라원-라임 자매는 외가댁을 방문해 3대가 함께 즐기는 명절 풍경으로 웃음과 힐링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라라자매는 한복을 맞춰 입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 절을 하고 있다. 이어 용돈을 나눠주는 외할아버지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 가운데 외할아버지에게 안겨있는 라임이가 귀여워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는 상다리가 부러질 듯 차려진 상에 둘러앉은 3대의 모습이 담겨 있어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날 경민 아빠와 라라자매는 전통시장에서 직접 산 선물을 가지고 외가댁을 방문했다.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는 아이들을 버선발로 환영했고, 아이들 역시 할아버지, 할머니 품에 폭 안겨서 떨어질 줄을 몰랐다고.
특히 외할아버지의 껌딱지가 된 라원이는 평소와 다른 애교 가득한 말투로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외할아버지 역시 라원이를 위해 끊임없이 선물을 꺼내며 손녀를 향한 사랑을 보여줬다고 전해진다.
또한 아이들은 한복을 입고 절을 하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라임이에게는 이번이 생애 첫 절로, 언니를 따라 넙죽 절을 하는 모습이 귀여워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후문이다. 이어진 용돈 타임에는 명절 어느 집에서나 볼 수 있는 ‘용돈 맡아주기’ 논쟁이 펼쳐졌다고 전해져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엄마까지 합세해 완전체가 된 가족들은 푸짐한 음식을 두고 한자리에 모여 앉아 이야기꽃을 피웠다고.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95회는 15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