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이 둘째 아들 희우와의 일상을 첫 공개했다.
첫째 딸 ‘잼잼이’ 희율과 슈퍼맨 아빠의 일상을 공개했던 문희준이 18개월 둘째 아들 희우와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훌쩍 자란 희율은 여전히 밝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반가움을 전했다.
문희준은 희우가 태어난 날이 H.O.T.의 데뷔일과 같다는 점을 밝히며 “운명이 이어져 태어난 것 같다.”는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희우는 아빠 문희준과 을 쏙 빼닮은 외모로 놀라움을 안기며 문희준 2호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희우는 누나 희율과 남다른 남매미를 뽐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노래를 들려주겠다는 희율에 희우는 마이크를 준비하며 무대를 준비했다. 노래가 시작되자 사방을 뛰어다니며 댄스 신동이었던 아빠 못지않은 댄스 실력을 자랑했다.
열정을 바친 노래 교실이 끝나고 식사가 준비되자 희우는 번개같이 식탁으로 돌진해 식사를 시작하는 문희준에 안겼다. 문희준은 “희우는 참 특이한 취미가 있다.”며 아빠에게 밥을 먹여주는 걸 즐기는 희우의 독특한 행동을 공개했다.
희우는 국에 스푼을 콕 찍어 문희준에 건넸고 문희준은 아무것도 없는 스푼에서 국을 후루룩 먹는 시늉을 하며 “어우 맛있다!”라며 노련한 아빠미를 뽐냈다. 제대로 식사를 하기 위해 문희준이 희우를 내려놓으려 하자 희우는 울음을 터트리며 더 먹여주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이때, 희우의 식사가 준비됐다. 자신의 밥그릇을 발견한 희우는 바로 문희준을 버리고 밥그릇으로 달려갔다. 희우는 자리에 제대로 앉기도 전에 밥에 손을 뻗으며 남다른 식욕을 드러냈다. 쉬지도 않고 오물거리며 밥을 받아먹는 희우의 모습을 문희준은 흐뭇한 아빠 미소로 지켜봤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