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미네이터가 돌아온다.
<터미네이터 2>의 오리지널리티를 잇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10월 30일 개봉과 함께 압도적인 분위기의 메인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거대한 스케일과 강력한 액션 스펙터클을 예고하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터미네이터>를 상징하는 날카로운 메카닉 비주얼을 배경으로 모습을 드러낸 시리즈의 대표적인 배우 ‘T-800’(아놀드 슈왈제네거)과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한, “심판의 날 그 후, 새로운 운명이 격돌한다”는 카피는 2편 이후 새롭게 시작될 인류의 운명을 건 전쟁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높인다. 여기에, 인류의 수호자이자 기계로 강화된 인간 슈퍼 솔져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진화된 최강의 적 ‘Rev-9’(가브리엘 루나)의 차원이 다른 액션 대결로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류의 미래 ‘대니’(나탈리아 레이즈)의 존재까지,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들의 관계와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KBS미디어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