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 신의 선물, 차 9월 12일(목) 오전 9시 40분
제2부 : 차, 르네상스를 꿈꾸다 9월 13일(금) 오전 9시 40분
한·중·일, 아시아 삼국은 각자 어떻게 자신만의 고유한 차(茶)문화를 발전시켜왔을까?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차나무, 차왕수가 있는 중국 윈난성에서 출발하여 한국과 일본을 거치며 각자 자신만의 고유한 색을 갖게 된 삼국의 차문화. “차”를 통해 삼국의 문화와 역사를 들여다 보는 UHD 웰메이드 인문탐사 다큐멘터리 《차도삼국지》
신이 인간에게 내린 신비의 3대 음료 중 하나인 차(茶)! 차(茶)의 역사와 현재를 찾아 떠난 여행! 차(茶는) 수천 년 동안 세계사에서 동·서양을 오가며 의료, 정치, 예술, 문화, 종교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오늘날까지 차는 세계인이 즐기는 공통 음료 중의 하나이며, 특히 같은 한자 문화권을 갖고 다양한 문화적 유산을 공유하고 있는 한·중·일 삼국에서 차문화는 빼놓을 수 없는 일상의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커피에 밀려 점점 더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차와 차문화! UHD 다큐2부작 《차도삼국지》에서는 한·중·일 삼국의 차문화의 시작과 발전사를 조명하고, 각기 다른 형태와 의미로 발전해 온 차문화의 모습을 통해 삼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2부에서는 단순히 웰빙과 건강식품이라는 판매 전략을 넘어 차 한 잔에 담긴 문화와 체험, 그리고 고급화 전략으로 새로운 승부수를 던지고 있는 한·중·일 삼국의 차산업 전략을 통해 “차”의 미래상도 그려본다. 차의 원산지라 할 수 있는 중국 윈난성의 소수민족 주거지역인 시솽반나의 부랑족의 ‘차신제’부터 한국-일본으로 이어지는 차의 기원과 전파 그리고 전통을 담은 “제1부 - 신의 선물, 차”가 추석 연휴 첫째날인 2019년 9월 12일(목) 오전 9시 40분에 KBS 1TV로 방영되고, 글로벌 주도권을 잡으르려는 삼국의 차산업의 최신 현황과 전략을 담은 “제2부 - 차, 르네상스를 꿈꾸다”가 2019년 9월 13일(금) 오전 9시 40분에 KBS 1TV로 방영된다. 배우 김규리가 프리젠터와 나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한 2부작 UHD 다큐 《차도삼국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국제방송교류 지원작품으로 금년 내 중국 윈난위성방송을 통해 중국 전역으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