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뮤지컬 흥행기록을 새롭게 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빗 스완)의 서울 앵콜 공연이 지난 3일 개막했다.
이번 서울 앵콜 공연에는 ‘지킬/하이드’ 역의 민우혁, 전동석, ‘루시’ 역의 윤공주, 아이비, 해나, ‘엠마’ 역의 이정화, 민경아, ‘댄버스 경’ 역의 김봉환, ‘어터슨’ 역의 이희정 등 <지킬앤하이드>의 흥행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출연한다.
1886년 발표된 영국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각색해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다루고 있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이번 시즌에는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민우혁, 전동석, 윤공주, 아이비, 해나, 이정화, 민경아 등 뮤지컬계 내로라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앵콜 공연은 15일(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