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압도적인 차이로 동 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93회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편은 전국 기준 시청률 11.7%(1부), 15.4%(2부)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조사) ‘슈돌’은 2049 시청률에서도 4.9%(2부)를 기록하며, 61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로 명실상부 일요일 저녁 예능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가 차지했다. 찜질방에서 이열치열 하루를 보낸 건나블리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물하며 시선을 사로잡은 것. 특히 아빠의 심부름을 위해 매점에 간 나은이가 삼촌들의 음료수까지 챙겨주는 배려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아빠의 찜질방 열쇠를 획득한 건후가 찜질방을 누비며 오락기, 안마기 등을 찍고 다니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배꼽까지 스틸했다. 이후 주호 아빠가 계산하며 이를 깨닫고, 훈훈하게 찜질방 투어를 종료하는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1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벤틀리를 위해 자신의 장난감을 기꺼이 포기하는 형 윌리엄, 라임이를 알뜰살뜰히 챙기는 언니 라원이의 속마음, 말하는 돼지, 쥐 케이크와 약속을 지키는 잼잼이 등 아이들의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이 골고루 보여지며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이처럼 ‘슈돌’은 언제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재미와 감동, 힐링까지 선사한다. 이토록 특별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한 ‘슈돌’의 시청률 1위 행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