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이아름솔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그리드 아르노’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아름솔이 연기할 ‘마그리드 아르노’ 역은 마리 앙투아네트와 함께 작품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인공이자, 강렬한 존재감이 필요한 배역이다. 부패한 귀족 사회와 불공정한 시스템에 부조리함을 느끼고 분노하며 정의를 부르짖으며, 마리 앙투아네트의 대척점에 서서 프랑스 혁명을 선도한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SNS채널에 마그리드의 대표 킬링 넘버 ’더는 참지 않아‘의 이아름솔 버전 라이브 영상이 공개되며 시원하고 폭발적인 가창력,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수많은 극찬 리뷰를 받아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영상 속 이아름솔은 작품 속 서사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으로 본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드높였다.
한편, 2014년 뮤지컬 '셜록홈즈'로 데뷔한 이아름솔은 대형 뮤지컬 앙상블부터 대학로 작품들과 쇼케이스, 음악극, 연극 등 다양한 무대에서 탄탄히 실력을 쌓아왔다. 이후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하데스 타운', ‘실비아 살다’, '브론테', ‘인사이드 윌리엄’, '이프덴', ’식스 더 뮤지컬‘, ‘프리다’ 등에서 장르와 배역 불문하고 독보적인 존재감과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마리 앙투아네트’로 대극장 주연까지 발돋움한 이아름솔은 뮤지컬계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 중이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 혁명 당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등의 흥행작을 탄생시킨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의 작품으로, 올해 국내 초연 10주년을 맞이한다.
이아름솔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김소향,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해준, 윤소호, 백호,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 등 레전드 캐스트와 탄탄한 실력으로 무장한 뉴캐스트들이 함께하며 오는 5월 26일까지 디큐브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사진=E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