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철이 조여정, 김강우와 함께 드라마 ‘99억의 여자’에 합류했다.
서현철의 소속사 굳피플은 2일 서현철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에서 오대용 역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 정서연(조여정 분)과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다 정서연의 존재와 마주하는 강태우(김강우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서현철은 이 드라마에서 전직 건달이자 변두리 유흥가 사장님 오대용을 연기한다. 오대용은 건달 출신이지만 나름 의리파인 인물이다. 오대용과 강태우는 미운 정 고운 정 다 쌓인 견원지간 같은 관계를 형성한다.
한편 서현철은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 냉동 인간 실험을 이끄는 황갑수 박사를 연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