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미디어그룹 NEW가 VFX(Visual Effect, 시각 특수효과) 사업 계열사 ‘엔진(eNgine)’의 법인 출범(법인명:엔진비주얼웨이브)을 공식 발표했다.
NEW는 지난 10년간 선보인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자산과 최신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엔진’을 통해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 환경 조성 및 수익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엔진’은 포스트 프로덕션 단계에서 VFX가 적용되는 기존 제작 방식에서 한 걸음 나아가 최초 기획단계부터 최종 장면을 구현할 수 있는 ‘프리 비주얼라이징’으로의 진화를 예고했다.
영화, 드라마, 라이브 스포츠 등 NEW의 IP를 활용한 내부 협업은 물론,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디어 업계와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엔진’은 영화 <부산행>, <안시성>, <판도라> 등 시각효과에 있어 기념비적인 작품의 VFX를 총괄한 이성규 이사 등을 중심으로, 나일환 본부장, 송재원 박사, 임재호 박사를 포함 국내 최고 전문 인력 라인업을 완성했고, 첨단 미디어 인프라가 집약된 서울 상암동에 둥지를 틀었다.
NEW 김우택 회장은 “엔진은 영화, 드라마, 스포츠 등 엔터테인먼트 전 영역에서 상상에 머물렀던 기획에 날개를 달아줄 ICT 기업의 선두주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