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아시안컵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현우가 두 딸 하린, 예린과의 일상을 첫 공개했다.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8강 진출을 이뤄낸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현우가 슈돌에 첫 출연했다. 조현우는 7살 하린과 5살 예린 두 딸의 아빠로 최근 이어진 국가대표 일정을 마치고 2달 만에 가족과 상봉했다.
하린과 예린은 조현우의 귀국 날 공항으로 마중을 나갔다. 한껏 들뜬 자매들은 인파를 뚫고 등장한 조현우에 “보고 싶었어! 두 달 만에 아빠 만나서 완전 좋아.”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오랜만에 집에 도착한 조현우는 짐을 풀기도 전에 하린, 예린과 밀렸던 안부를 나누며 딸바보 면모를 뽐냈다. 조현우는 “현우 월드에 온 걸 환영해!”라며 머리띠를 쓰고 두 딸을 위한 놀이공원 가이드로 변신했다.
하린과 예린도 아빠를 따라 머리띠를 썼고 조현우는 색종이 격파 코스를 준비했다. 하린은 “7살이니까 7장 해볼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우렁찬 기합을 외치며 색종이를 격파했다. 색종이 격파에 진지한 승부욕을 불태우는 하린의 모습에 조현우는 웃음을 터트렸다.
둘째 예린은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를 상대로 승부차기 게임에 도전했다. 예린은 집중하는 눈빛과 국가대표 2세다운 진지한 자세로 힘차게 슈팅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