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배윤정이 제이쓴의 능숙한 육아 스킬에 존경심을 표했다.
동물 농장에 방문한 재율과 소예는 토끼에게 당근을 나눠주며 교감을 즐겼지만 준범은 토끼에게 당근을 뺏기지 않으려 애쓰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차례 토끼에게 당근을 빼앗긴 준범은 남은 당근을 소중하게 붙잡고 있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눈썰매장에 도착한 삼총사는 엄마, 아빠와 짝을 지어 썰매에 올라탔다. 썰매를 두려워하던 준범은 속도감이 느껴지자 미소를 띠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이쓴은 최근 ‘재접근기’를 겪고 있는 준범이 혼자 썰매를 즐기는 모습을 안도하며 지켜봤다.
회전 눈썰매를 발견한 부모들은 아이들을 한 명씩 썰매에 태우고 자동으로 돌아가는 썰매에 감탄했다. 제이쓴은 “진작 여기에 태울걸.”이라며 전자동 은혜에 감격했다. 박슬기는 “육아 스트레스가 싹 풀린다.”며 이번 촌캉스를 호평했다.
쉬는 시간 재율과 소예는 박슬기와 배윤정이 제시하는 동물을 영어로 대답하며 영어 실력을 뽐냈다. 재율과 소예는 기린, 개구리, 코끼리와 같은 어려운 단어를 척척 영어로 답하며 제이쓴을 감탄시켰다.
이때, 재율이 소예를 향해 “엘리펀트 따라 하지 마!”라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에 소예는 “따라 할 거야!”라고 반박하며 살벌하게 맞섰고 촌캉스 내내 투닥거리는 소예, 재율의 귀여운 다툼에 웃음을 터트렸다.
바비큐를 즐기며 일정을 마무리하던 중 박슬기는 만삭인 자신을 배려해 소예를 특별히 신경 써 준 제이쓴에 “남편보다 더 잘 놀아준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