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범이 소예, 재율과 커플룩을 차려입고 촌캉스를 즐겼다.
제이쓴이 개최했던 플리마켓에 초대돼 인연을 맺었던 박슬기와 배윤정이 각자의 자녀들과 함께 일일 나들이를 떠났다. 제이쓴은 ‘촌캉스’를 주제로 드레스코드를 맞췄고 꽃무늬 김장 조끼와 털 귀마개를 착용한 준범, 소예, 재율은 세쌍둥이 같은 귀여운 모습을 자랑했다.
동물 농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깜짝한 커플룩으로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은 칠면조, 닭, 거위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토끼 먹이로 나눠준 당근 바구니를 받아든 준범은 당근을 덥석 입에 넣으며 슈돌 먹짱의 면모를 뽐냈다.
재율과 소예는 토끼에게 당근을 나눠주며 교감을 즐겼지만 준범은 토끼에게 당근을 뺏기지 않으려 애쓰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차례 토끼에게 당근을 빼앗긴 준범은 남은 당근을 소중하게 붙잡고 있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눈썰매장에 도착한 삼총사는 엄마, 아빠와 짝을 지어 썰매에 올라탔다. 썰매를 두려워하던 준범은 속도감이 느껴지자 미소를 띠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이쓴은 최근 ‘재접근기’를 겪고 있는 준범이 혼자 썰매를 즐기는 모습을 안도하며 지켜봤다.
회전 눈썰매를 발견한 부모들은 아이들을 한 명씩 썰매에 태우고 자동으로 돌아가는 썰매에 감탄했다. 제이쓴은 “진작 여기에 태울걸.”이라며 전자동 은혜에 감격했다. 박슬기는 “육아 스트레스가 싹 풀린다.”며 이번 촌캉스를 호평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