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액션물에서 노익장을 발휘하고 있는 리암 니슨이 이번엔 명탐정 필립 말로로 활약한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의뢰인 ‘캐빈디시’(다이앤 크루거)로부터 사건을 전달받은 명탐정 ‘필립 말로’(리암 니슨)의 다채로운 활약상을 담아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음지 곳곳에서 이뤄지는 은밀한 탐문수사와 격투, 총격전은 이제껏 알던 고상한 탐정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필립 말로’만의 거칠고 하드보일드한 매력을 보여주며 새로운 탐정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또한 전대미문의 실종사건을 추적하며 말로가 만나게 되는 미스터리한 인물들은 앞으로 펼쳐질 미궁 속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스틸 속 디테일한 미술과 개성 있는 의상을 통해 감각적으로 재현된 1930년대 할리우드의 모습은 베테랑 제작진이 뭉쳐 완성한 웰메이드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내달 21일 개봉하는 <탐정 말로>는 맨부커상 수상 작가 존 밴빌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으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닐 조던이 감독을 맡았다. 또한 <디파티드>로 제7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한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 윌리엄 모나한이 각본 작업에 참여하여 탄탄한 스토리를 완성했다. 주인공 ‘필립 말로’는 <테이큰> 시리즈로 세계적인 액션 스타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리암 니슨이, 그리고 ‘말로’에게 사건을 의뢰한 ‘캐빈디시’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다이앤 크루거가 맡아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