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이천수와 심하은이 운동을 위해 헬스장을 찾았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 이천수와 심하은이 운동을 위해 헬스장을 찾았지만 호흡 때문에 불편해 하던 심하은이 결국 운동을 중단했다.
이날 이천수와 심하은이 헬스장에 방문했다. 심하은이 몸무게를 재자 61kg였고 이천수는 한숨을 쉬며 살이 많이 쪘다고 말했다. 이어 이천수는 심하은의 일일 운동코치가 되어 수업을 시작했다.
심하은은 고강도 운동을 힘들어하면서 “코 수술이 잘못돼서 콤플렉스도 있는데 기능적으로 숨을 쉴 수가 없다. 그래서 과격한 운동하기가 힘들다”고 인터뷰했다.
심하은이 운동을 하며 힘들다고 하자 이천수는 심하은이 꾀를 부린다고 생각했다. 결국 폭발한 심하은은 운동을 중단하고 헬스장을 떠났다.
집으로 돌아온 심하은은 이천수에게 성형으로 인한 악플 때문에 힘들다고 말했고 이에 이천수는 “네 악플은 악플 축에도 못 낀다. 내 악플이 더 심하다. 그리고 네가 슈퍼스타도 아니고 금방 잊혀진다”고 말해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함께 보고 있던 이천수도 “내가 저런 말을 했어? 나 뇌구조가 이상한 거 같아”라며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심하은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었고 이천수는 “저 때 예쁘죠?”라며 아내 심하은을 칭찬했다. 이에 박서진은 “지금은 안 예쁘다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박서진은 “저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것 중 뇌구조 빼고 싹 다 바꿨다”며 성형 수술 사실을 쿨하게 밝혔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2>은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담아낸다.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 KBS2 TV에서 방송된다.
살림하는 남자들2 이미지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