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박서진이 스튜디오에서 ‘헛살았네’ 무대를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 박서진이 스튜디오에 MC들과 함께 출연해 ‘헛살았네’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이날 박서진은 스튜디오에서 라이브로 '헛살았네'를 열창하며 현란한 장구 퍼포먼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박서진의 무대를 직관한 MC 김지혜는 “왜 박서진, 박서진 하는지 알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천수가 살림남의 뼈를 때리는 ‘헛살았네’를 듣고 “노래는 너무 좋은데 좀 찔렸다”라고 말했고 박서진은 “‘살림남2’를 몇 번 봤는데, 살림남들 주제곡으로 어울린다”라며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으로 이천수를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 박서진과 박효정의 한달살이가 시작된 가운데, 현실 남매의 일상이 어어졌다. 박서진이 녹음실에서 노래를 연습했고 박효정은 집안 정리정돈을 마치고 과자를 한가득 꺼내 먹을 준비를 했다. 이를 보고 있던 박준형은 “동생이 다이어트 중 아니었나요?”라며 의아해했다.
곧이어 박서진의 책을 구경하던 박효정은 공부한 흔적이 없는 것을 보고는 “몇 권이나 산 거냐. 한 권씩 사서 하면 되지. 공부는 했나”라며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고 박서진은 “세트로 사야 저렴하다”고 답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2>은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담아낸다.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 KBS2 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