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에 초대된 은우가 가수 진성을 향해 거침없는 매력을 뽐냈다.
가수 진성을 직접 만나게 될 기대에 들뜬 김준호는 곶감을 좋아하는 진성에게 선물할 크림치즈 샤인 머스캣 곶감을 만들었다. 은우는 직접 샤인머스캣을 넣겠다는 사인을 보냈고 부자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정성 가득한 선물이 완성됐다.
진성의 대기실에 방문한 은우는 진성을 향해 “안아줘”라며 거침없는 언행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은우의 애교에 푹 빠진 진성은 은우를 번쩍 안아 올리며 “아이들이 나를 보고 놀라는 경우가 많은데 은우는 낯을 안 가린다. 크게 될 인물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진성은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인데 네 인생에 누가 태클을 걸겠냐.”며 금메달리스트 김준호와 자신의 노래 제목을 활용한 덕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은우가 딸기를 좋아한다는 정보를 전했고 이에 진성은 딸기 과자를 은우에게 선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은우가 낯가림 없이 진성과 친분을 쌓는 사이 김준호는 점점 더 긴장하는 모습으로 의아함을 안겼다. 김준호는 “태어나서 떨린 적이 두 번인데 첫 번째는 장인, 장모님 뵈러 갔을 때고 두 번째는 지금이다.”라며 진성의 찐팬임을 밝혔다.
진성에게 안겨 있는 은우를 지켜보던 김준호는 “아빠도 안기고 싶다.”라는 고백으로 팬심을 표현하며 웃음을 전했다. 김준호는 진성을 위해 따로 연습한 ‘안동역에서’를 열창하며 진성의 박수를 받는 영광을 누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