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와 은우 부자가 진성의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됐다.
화려한 화이트 슈트를 커플룩으로 차려입은 김준호와 은우 부자가 긴장된 모습으로 진성의 대기실에 방문했다. KBS2TV 설특집 ‘진성빅쇼’에 초대된 김준호 은우는 가수 진성과 첫 만남을 가졌다.
김준호는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애창곡으로 꼽을 만큼 트로트를 즐겼다. 할머니 밑에서 자라 트로트에 익숙한 김준호는 특히 가수 진성의 팬임을 슈돌을 통해 여러 차례 인증했다. 이동 중에도 진성의 노래를 즐기는 모습이 여러 번 공개됐고 소유진도 “진성 찐팬 보증한다.”며 김준호의 트로트 사랑을 인증했다.
진성을 직접 만나게 될 기대에 들뜬 김준호는 아이들과 진성 공연을 시청했다. 김준호는 애창곡 ‘안동역에서’의 편곡 시기를 비롯해 진성이 작사한 곡들이 공개된 연도까지 줄줄이 읊으며 팬심을 밝혔다.
이어 식재료들을 잔뜩 준비한 김준호는 곶감을 좋아하는 진성에게 선물할 크림치즈 샤인 머스캣 곶감을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은우는 직접 샤인머스캣을 넣겠다는 사인을 보냈고 부자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정성 가득한 선물이 완성됐다.
진성의 대기실에 방문한 은우는 진성을 향해 “안아줘”라며 거침없는 언행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은우의 애교에 푹 빠진 진성은 은우를 번쩍 안아 올리며 “아이들이 나를 보고 놀라는 경우가 많은데 은우는 낯을 안 가린다. 크게 될 인물이다.”라고 칭찬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