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아빠 정담이 프로필 촬영과 러브 육아를 동시에 완수하며 감탄을 안겼다.
오랜만에 딸 러브를 돌볼 시간이 생긴 정담은 러브를 안고 그네를 태워주기 시작했고 비행기 놀이를 비롯해 엄마 허니제이와는 또 다른 스타일로 러브를 만족시켰다. 러브는 정담의 품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연출했다.
흐뭇하게 이를 지켜보던 허니제이는 “나는 안아주고 말을 많이 걸어주며 놀아주고 남편은 러브의 놀이 기구다.”라며 각자 잘 하는 육아 특기로 러브에 사랑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능숙한 솜씨로 우렁 된장찌개와 달걀찜을 완성했다. 허니제이는 정담이 좋아하는 메뉴로 차려진 밥상을 건네며 “러브 놀 때 빨리 먹어.”라며 식사를 권했다. 급하게 밥을 먹던 정담은 알아서 놀고 있는 러브에 “아빠 밥 먹으라고 혼자 노는 거야?”라며 기특함을 느꼈다. 이에 러브는 마치 “아니야!”로 들리는 짜증 섞인 괴성을 지르며 웃음을 유발했다.
허니제이와 러브가 정담의 촬영장에 방문했다.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본업에 열중하는 정담에 러브는 눈을 반짝이며 응원을 보냈다. 정담은 촬영 중간 중간 틈이 날 때마다 러브를 돌보며 아빠미를 뽐냈다.
정담이 촬영에 집중하도록 숨을 죽이고 현장을 지켜보던 허니제이는 “정말 길다.”며 멋쩍게 남편을 칭찬했다. 정담은 “더 칭찬해도 돼. 더 해 봐.”라며 너스레를 부렸고 이에 빵 터진 허니제이는 “촬영장에서 보니 확실히 프로다.”라는 칭찬을 더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