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캡처
19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 언제 공격성이 폭발할지 예측 불가한 시한폭탄견 ‘럭키’의 문제 행동이 공개됐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엄마 보호자는 65Kg을 자랑하는 거구 래브라도레트리버 ‘골디’와 도고 아르헨티노 견종의 2살 ‘럭키’를 돌보고 있다. 엄마 보호자는 대형견 두 마리를 위해 마당이 있는 집을 구해 생활하고 있다.
두 마리 중 보호자가 도움을 구한 고민견은 도고 아르헨티노 견종 ‘럭키’였다. 해당 견종은 개훌륭에 최초로 등장한 견종으로 박세리와 이경규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엄마 보호자는 두 마리 반려견을 데리고 마당으로 산책을 나갔다. 골디는 엄마 보호자를 향해 뛰어오르며 마운팅을 시도했다. 이를 지켜보던 럭키는 골디에게 다가가 마운팅을 시도하며 훼방을 놓았다.
마운팅 후 럭키는 골디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부딪히는 행동을 보였다. 이어 골디의 목 주변을 물고 당기며 장난을 시도했는데 정도가 심해지는 장난에 골디는 짜증을 내며 자리를 피했다. 엄마 보호자는 럭키의 입질을 “앙앙거리며 무는 정도다.”라고 표현했지만 강형욱은 “가만히 두면 안 되는 행동이다.”라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엄마 보호자가 잠시 외출해 자리를 비우자 럭키는 갑자기 스태프들을 향해 짖기 시작했다. 강형욱응은 럭키가 가드견의 성향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개는 흘륭하다>는 방방곡곡 전국의 개를 만나러 다니며 벌어지는 훈련사 도전기를 통해 반려견을 완벽히 이해하고 개와 사람이 행복해지는 펫티켓을 배우며 전국의 훌륭한 반려인들을 통해 우리나라 설정에 맞는 한국형 반려견 문화까지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