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개봉하는 판타스틱 무비 <막걸리가 알려줄거야>가 주인공 ‘동춘’ 역을 맡은 배우 박나은의 깜찍한 매력이 담긴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인생 권태기 11살 동춘이와 말하는 막걸리의 판타스틱한 우정과 모험을 그린 성장 드라마. 어른들보다 훨씬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는 초등학생이 우연히 만난 막걸리를 통해 늘 궁금했던 세상과 인생을 향한 질문에 답을 얻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에서 주인공 ‘동춘’ 역을 맡은 배우 박나은은 2012년생으로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를 촬영한 2022년에는 극 중 ‘동춘’의 또래로 더욱 몰입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김다민 감독은 박나은에 대해 “동춘을 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알아보던 상황에서 영화 속 막걸리처럼 툭 나타났다.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해지는 표정이 중요했다.”라고 밝혔다.
그에 화답하듯 박나은은 영화 전체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에 걸맞은 뛰어난 존재감과 프로페셔널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커다란 눈망울과 심드렁한 무표정, 마치 인생 N회차인 듯 덤덤하게 말하는 목소리가 ‘동춘’의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는 이러한 박나은의 매력이 더욱 생생하게 드러난 것은 물론, 푸른 초원에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과 늦은 밤 거리를 걸으며 무언가를 찾으려는 듯한 모습이 영화 속에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모스부호와 페르시아어로 말을 걸어온 막걸리의 메시지를 잇달아 해석해내며 막걸리의 미션을 받은 ‘동춘’이 어떤 엔딩을 향해 달려갈지 기대를 모은다.
톡톡 튀는 발상과 톡 쏘는 메시지로 모험적 질문을 던지는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2024년을 여는 판타스틱한 기대작으로 2월 28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판씨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