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멤버였던 라임, 유영, 서영, 여름이 활동명을 바꾸고 판타지오와 동행을 이어간다.
판타지오는 공식SNS를 통해 라임, 유영, 서영, 여름의 새 출발을 알렸다. 2014년 헬로비너스로 합류한 서영과 여름이 판타지오 소속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라임과 유영이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것.
재계약 소식과 함께 공개된 새로운 프로필 사진 속 라임, 유영, 서영, 여름은 흰 셔츠로 단아하면서도 맑은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블랙 의상의 사진에서는 고혹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크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헬로비너스에서 랩을 담당하며 상큼하고 청아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라임’은 이름을 ‘채주화’로 바꾸고 연기자로 변신,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유영’은 ‘이화겸’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배우로서 더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드라마 ‘후아유’, ‘써클: 이어진 두 세계’ 등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유영은 오는 31일 방영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아이돌스타 ‘주라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서영은 본명인 ‘이서영’을 그대로 유지한 채 활동한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시즌 8에서 ‘미리’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서영은 새롭게 찾아오는 시즌 9에서 또 한 번 미리 역에 낙점되었을 뿐만 아니라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의 ‘써니’역에 캐스팅되어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여름’은 ‘유나결’이란 이름으로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새로운 이름으로 새 시작을 알린 채주화(라임), 이화겸(유영), 이서영(서영), 유나결(여름)은 앞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