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차 리얼 스무스
Apple TV+(애플TV플러스)가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달콤쌉사름한 콘텐츠를 추천했다.
쿠퍼 라이프, 다코타 존슨가 주연을 맡은 ‘차 차 리얼 스무스’(Cha Cha Real Smooth)는 솔직한 감정을 가득 담아낸 색다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학 졸업 후 뚜렷한 계획 없이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22살의 ‘앤드루’(쿠퍼 라이프)는 파티 분위기 메이커로 일하게 되고, 한 파티에서 동네 주민 ‘도미노’(다코타 존슨)를 만나 첫눈에 반하게 된다. 짝사랑을 시작하게 된 ‘앤드루’는 ‘도미노’를 향한 감정을 키워가며, 그녀의 딸 ‘룰라’(바네사 버가트)와 독특한 우정을 쌓게 된다. 풋풋하고 서툰 사랑을 경험하며 청춘의 성장통을 지나 한층 성숙해지는 ‘앤드루’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선댄스 영화제 수상작으로 청춘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담아낸 ‘차 차 리얼 스무스’는 Apple 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차 차 리얼 스무스
‘플라토닉’은 어느새 중년에 접어든 옛 절친이 오랜 절교를 끝내고 다시 한번 플라토닉한 우정을 맺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시리즈다. 과거에 절친이었지만 의견 차이로 인해 멀어져 버린 ‘윌’(세스 로건)과 ‘실비아’(로즈 번)는 ‘실비아’의 연락으로 오랜만에 재회한다. 이혼으로 인해 방황하던 ‘윌’과 경력 단절로 공허함을 느끼던 ‘실비아’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다시 한번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플라토닉’은 두 절친의 관계를 현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주연을 맡은 로즈 번과 세스 로건이 제작에도 참여하면서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성별을 떠나 각자의 인생에서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해 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 일깨워준다.
차 차 리얼 스무스
● ‘찰리 브라운의 발렌타인데이 대작전’
‘찰리 브라운의 발렌타인데이 대작전’은 ‘스누피’가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시를 쓰기 시작하며 주변을 달콤한 기운으로 물들이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자 ‘스누피’는 번뜩이는 영감을 떠올리며 시를 쓰게 된다. ‘스누피’의 시는 주변에 따뜻한 온기를 퍼뜨리고, 그의 친구들인 ‘찰리’, ‘샐리’, ‘루시’, ‘페퍼민트 패티’는 덩달아 설레기 시작한다. 이에 ‘찰리’는 빨간 머리 소녀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을 거듭하고, ‘샐리’와 ‘루시’는 좋아하는 친구에게 발렌타인데이 카드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에 부푼다. 그리고 ‘페퍼민트 패티’는 ‘척’에게 댄스파티에 같이 가자고 물으며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한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피너츠’ 친구들의 행복한 발렌타인데이를 담아낸 ‘찰리 브라운의 발렌타인데이 대작전’은 사랑스러운 작화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청춘의 짝사랑부터 남사친과 여사친의 찐우정, 그리고 귀여운 고백까지, 발렌타인데이 설렘을 한층 더할 ‘차 차 리얼 스무스’, ‘플라토닉’, ‘찰리 브라운의 발렌타인데이 대작전’은 Apple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Apple 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