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제이쓴과 준범이 출산을 앞둔 아유미와 슬리피에 육아 비법을 전수했다.
임신 5개월 차 아유미와 청룡띠 아이의 아빠 준비에 한창인 슬리피를 만난 준범과 제이쓴이 일일 육아 스승으로 고수의 비법을 전수했다. 이들은 아유미의 베이비샤워 준비를 도우며 시간을 보냈다.
슬리피는 “제2의 제이쓴을 노리고 있다. 차차는 추사랑을 따라잡을 거다.”라는 야망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차차는 뱃속에 있는 슬리피 딸의 태명으로 태어나기 전부터 슈퍼맨 아빠가 될 다짐으로 눈을 반짝이는 슬리피에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슬리피는 과거 한차례의 유산을 겪었던 아픔을 털어놨다. 이후 시험관에 성공해 차차 임신에 성공했고 “조마조마했는데 이제는 안정기다. 아이와 엄마 모두 건강하다.”라는 안부를 전했다. 귀하게 얻은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슬리피에 제이슨은 폭풍감동하며 격려를 전했다.
아유미는 “임신 5개월인데 아직 태동이 없다.”라며 ‘복가지’를 태명으로 갖고 있는 뱃속 아이가 딸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같은 해에 엄마와 아빠가 되는 아유미와 슬리피는 그들만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제이쓴은 준범을 키우며 직접 터득한 육아 지식을 아유미와 슬리피에게 아낌없이 전수했다. 아유미는 육아 용품 구입 리스트를 제이쓴에게 검사받았다. 리스트를 쭉 살펴보던 제이쓴은 “배냇저고리 사지 말 것. 한 벌이면 괜찮다.”라는 현실 조언을 건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